05시에 알람을 맞춰았지만 05시30분 기상. 아직 밖은 안개낀 새벽. 조용하고, 시원한 바람이 살살~ 꼼지락 거리다가 출발하려고 하는데, 엥??? 저 동그란 홈은 뭐지???? 혹시나 하고 뒷휠도 살펴보니 같은 위치(허브를 중심으로 봤을때 타이어 익스텐션 밸브에서 90방향)에 같은 구멍이 있었다. 예전에 보라 투 쓸때도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못본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확인이 필요함. 개이토스킨 타이어 펑크에 강하다고 해서 선택. 타이어 비드도 완적 검정이면 더 좋았을텐데... 일어난 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지난 7시 쯤에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살살 다리 풀면서 페달링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안장 위치를 5mm 정도 앞으로 옮기기도 했고, 클릿과 신발사이에 웻지도 넣었기 때문에 그런것..
오랫만에 페달질을 했드만 허리가 어찌나 아픈지;;; 그 사이에 뱃살이 늘었는지 드롭바를 잡으면 복부에서 전해지는 묵직한 압박감도 부담스러웠다. 허리는 그렇다고 치겠는데, 왼쪽 무릎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어서 시원하게 한번 밟기는 커녕 얼마 돌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간만에 고탄고개 올랐는데... 역시 쉽지 않은 고개다ㅋㅋㅋ 고탄고개 넘어서 춘천댐 쪽으로 공사를 했었는데, 오늘 가보니 말끔하게 아스팔트 포장을 해놨다. 다음주 일요일 라이딩은 화천을 한번 가자고 해야지~ 1007 : 39.97 km 1010 : 84.46 km 당일 : 61.73 km 누적 : 4569.33 km 내일 영하의 날씨라고 하니.. 시험 삼아서 라이딩 한번 해볼까 한다ㅋㅋㅋ 춥겠지? ㅡㅡ^
김군의 서벨로 R3. 마이애미에서 커스텀 도색한 안장이 참 잘어울린다. 나의 그이. 민형님 오시기전에 띵까 놀면서 김군이 혼신을 다해서 찍어준... 보라. 저 살아있는 표정을!! 이 역시 김군의 작품. 양군의 서벨로 R3-SL 오늘 라이딩 참석은 나포함 4명. 늘씬하다고 하기에는 조금 마른 김군. 역시 사이클은 마른 사람이 타면 더 멋남. 양군의 라이딩. 민형님의 라이딩. 김군의 댄싱. 춘천댐 지나 이름 모를 부대가 있는 낮은 오르막길 정상. 간만에 양군이 GF1을 가져나옴. 오늘 사진 중에서 잘 나온것은 양군것. 그냥 사진이구나 하는것은 아이폰 작품. 양군 사진을 멋대로 크롭함. 민형님 도착. 얼마전 교체한 온다 포크. 포크는 역시 온다가 보기 좋다. 휼륭한 가격에 괜찮은 데칼로 태어난 데다 스템. 무..
여차저차 해서 기~형님과 단둘이 라이딩! 추웠다; 반팔에 팔토시하고 방풍조끼를 입고 나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조끼를 벗고 자켓을 입고 나왔다. 덕분에 15분이나 늦게 약속지점에서 만나서 출발할때는 하늘이 야릇한것이 비가 올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주고개 넘어서 모곡방향으로 가는길... 오늘은 관광라이딩이다!! 응? 왜? 형님. 죄송함다. 이런 살아있는 표정이 찍일줄은 저도 몰랐습니다.ㅋㅋㅋ 저 멀리 보일때 부터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는 스톡-프레타 팀을 지나칠때 쯤이던가? 흐리멍텅하던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듯 좋아졌다. 아우 그냥;;; 강물이 어찌나 맑던지... 언제 한번 놀러와야지!! 엄청난 동안을 자랑하시는 형님!! 기~형님께서 아이폰을 넘겨 받으셨다. 사용하면 할수록 불편하다는 생각이..
오랜만에 쾌청한 날씨. 아침에 강릉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친구를 배웅하러 다른 친구와 만났다. 셋이서 10시에 만나기로 했으나, 강릉친구가 11시30분에 와서 30분 있다가 가버렸다;;; 기다리는 동안 모닝커피 한잔. 며칠전에 비가 온뒤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시원하것을 마시고 싶었지만, 그늘에 앉아있을 생각을해서 따뜻한걸 마셨다. 점심을 먹고 늘어지려고하는 몸을 추스려서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 반팔에 아소스 팔토시와 라파조끼를 입고 나갔는데 한낮의 한창 더울 시간임에도 그늘에 들어가면 차가운 공기로 몸이 으슬으슬하기까지 했다. 아................ 벌써 춥다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ㅜㅜ 왜이래! 나 7.2kg 짜리 자전거야!! 레이싱 스피드를 장착했을때도 그리 가볍지는 않았지만(6.8..
원래 계획은 새벽..은 아니고 아침 7시에 라이딩을 출발하는것이 었느나 바닦이 아직 마르지 않은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먹고 잠깐 졸다가 그래도 간만에 라이딩을 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11시가 다 되어서 라이딩을 시작했다. 원래는 혼자 자주 가는 코스로 해서 80km 정도 라이딩을 하려고 했는데, 한 10km 정도 페달을 밟았는데 심장이 이상하게 두근두근 거리는것이 몸 상태 그리 좋지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짧게 마라톤코스만 돌기로 했다. 하지만!! 반코스를 돌고나니 배도 고프고, 날은 덥고, 땀은 정말 말그대로 미친듯이 흘러 넘치고 하는 상황에서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풀코스냐... 하프코스냐.., 결국은 오랫만에 페달을 밟았으니 천천히라도 풀코스를 돌기로 하고 라이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