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nago C68
자전거를 샀다. CAAD13을 구매한 지 1년 만이다. 와이프가 나중에 퇴직할 때, 내 마지막 자전거를 사주기로 했던 터라, CAAD13을 와이프가 퇴직할 때 까지 타려고 했었다. 하지만 뭐... 암튼 샀다. 마지막 한 발은 아직 남겨두는 것으로... 원래 구매하기로 결심을 했던 커스텀 지오메트리 프레임이 있었지만, 갑자기 C68에 눈에 들어와서 C68로 선택했다. 몇 년 전부터 다니던 벨로스포츠 사장님이 필샵 실짱님으로 변신?을 하시게 되면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에 필샵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아 그런데... 필샵은 우리집에서 넘 멀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거의 십 년 만에 모든 부품을 죄다 새로 구매하는 대공사였다. 핸들바가 늦게 도착하면서 조립이 하루 지연되기는 하였지만, 이 정도 해프..
취미
2023. 9. 27. 21:28
스노보딩
2000년 12월이 스노보딩 강습 받고 시작해서 2002~2007년 까지는 신나게 놀러 다녔음. 역시나 장비질도 신나게 하고... 친구가 준 마꾸 데크와 0304년식 SPX 카본 바인딩 렌탈 부츠로 연명을 하고 있었는데... 1년에 한번 정도 놀러다니던 내가, 이번에 무려 보드복이랑 부츠를 구입하였음. 정핏을 입는 대세를 거스르고, 난 상의 XL에 하의 XXL을 샀음. 내가... 내가..... 오렌지색을 사다니.... 고글도 삼. 요즘 일렉 고글은 잘 안쓰는것 같던데.. 이건 딱 내스탈임. 예전에 쓰던 비젼 고글이랑 비슷한 모양이라 더 좋음. 이러다 데크랑 바인딩도 살 기세;;;;
취미
2022. 12. 28. 20:23